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겔 데 우나무노 (문단 편집) == 개요 == >인간은 죽게 되어 있다. 그럴 수 있다 그러나 저항하면서 죽어가자. >우리 앞에 그저 무(無)만이 있다면, 이것이 정의가 되게 하지는 말자. > ---- > '''생의 비극적 감정에서 오베르망을 인용하면서[*출처 문학의 도를 찾아서 133 페이지]''' 스페인의 철학자이자 시인, 소설가. 우나무노는 [[실존주의]]가 철학자들 사이에서 유행하기 전에 이미 인간의 실존적 고뇌와 부조리를 고뇌한 초기 실존주의자였다. 그의 저술들은 [[마르틴 하이데거]], [[장폴 사르트르]] 식의 철학적 서술을 하지 않는다. 오히려 [[쇠렌 키르케고르]]에 더 가깝다. 그의 말대로 '출구도 희망도 없는 그저 비극인 인간의 상태'를 날 것 그대로 드러내보이는 것이다. 우나무노는 키르케고르에 뒤이은 실존주의의 선구자였다. 하이데거와 사르트르가 아직 철학자로 입문하기도 전에 인간의 비극적 부조리에 대한 철학적 작업을 하였으니 말이다. 그의 저서 『생의 비극적 의미』가 1913년에 출판될 때 하이데거는 이제야 철학 박사 학위를 따냈으며 사르트르는 아직 고등학교도 졸업하지 않았다. 그 둘이 철학박사 학위를 땄을 때 우나무노는 이미 자신만의 독자적인 실존 철학을 완성하였던 것이다. 그는 철학계에서조차 키르케고르가 누군지 모르던 상황에서 혼자 덴마크어를 독학하여 키르케고르의 저서를 섭렵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생의 비극적 의미』,『아벨 산체스』,『안개』,『성 마누엘』등이 있다. 그의 저서들의 공통점은 출구도 없고 승리도 없으며 그저 시체들의 행진일 뿐인 인간의 비극적 상태와 희망없음을 표현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스페인 철학계와 문학계의 거장으로서 98세대의 대표였다. 그의 대표작인 『안개』는 작중 인물이 작가와 언쟁을 벌이다가 자신의 결말에 대해서 항의하는 것으로 한국에서도 유명하다. 그는 메타픽션의 선구자로서 또한 포스트모던의 선구자이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